황의조 여자 방송인 피해자 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또 다른 피해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황의조 선수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 중이라며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황의조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 유포된 영상에서 다른 피해 여성 A씨의 신원을 확보하고,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황의조가 촬영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1. 황의조 불법 촬영 추가 피해자
2. 황의조 여자 방송인 피해자 왜?
3. 황의조 친형수 전여친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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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불법 촬영 추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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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황의조 '불법 촬영'의 또 다른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유포된 황의조 사생활 영상에 등장한 피해 여성 B씨는 지난 8월 황의조가 불법으로 성관계를 촬영했다며 경찰에 처벌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8일 황의조를 성폭력처벌법상 불법 촬영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유포된 영상에서 A씨 신원을 확보, 최근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황의조가 촬영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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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황의조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포렌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황의조의 추가 소환 일정도 조율할 예정입니다.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를 두고 황의조와 B씨가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B씨 측은 또 황의조가 불법 촬영물을 지인들과 공유했다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은의 변호사는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황의조 친형수의 영장 심사 과정에서 친형수가 '황의조가 촬영물을 공유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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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여자 방송인 피해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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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의 변호인이 불법촬영 의혹을 거듭 부인하면서 성관계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의 정체를 일부 알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의조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22일 입장문을 발표해 황의조가 여성 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지 않았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황의조 측 법률대리인인 대환은 "영상의 존재를 알고 있는 여성의 요청으로 삭제했다"라며 "이후에도 장기간 교제를 이어오며 당사자간 상호 인식 하에 촬영과 삭제를 반복했다면 이를 합의가 없는 불법촬영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황의조 측 법률대리인인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혹과 달리 지난 5월7일 이후 유포된 영상물의 피해 여성이 다수는 아니다"라며 "상대 여성은 방송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 최대한 여성의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 공식적 대응을 자제했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성관계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의 정체를 일부 공개한 것입니다. 법무법인은 "최근 언론을 통해 황의조의 범죄를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보도가 유포되고 이 여성의 일방적 입장이 진실인 것처럼 호도돼 방어적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소명을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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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친형수 전여친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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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영상 등을 유포 폭로하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여성이 황 선수의 친형수로 밝혀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황의조 전여친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황씨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유포)를 받았습니다.

A 씨는 황의조 선수의 친형수로 그동안 황의조 선수의 매니저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조 전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올해 6월 SNS에 "황씨가 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맺어 그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황씨가 수십 명의 여성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 영상과 사진을 수집했다"며 "휴대전화에 영상이 많이 있는데 여성의 동의를 받은 것인지, 동의를 받지 않고 찍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해외팀 기숙사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뒤 '시키는대로 않으면 사진을 유포하겠다'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황의조는 이때까지 협박범이 형수인 줄도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의조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여성 A 씨는 황 씨의 형수인 것으로 밝혀졌고, A 씨는 남편인 황의조의 형과 함께 해외 출장에 동행하는 등 황의조의 매니저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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