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마약 분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나이 35세 / 본명 권지용)이 최근 증거인멸 시도를 의심받은 가운데 지드래곤 누나가 동생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전날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권다미(41)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짜 참다 참다 XX, 어지간히 해라. 진짜"라며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고 적었습니다.

 

목차

1.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마약 분노
2. 지드래곤 제모 증거인멸 반박
3. 지드래곤 마약 혐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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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마약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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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가 끝을 모르는 의혹과 추측성 보도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아주 소설을 쓰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권다미는 또 지드래곤이 지난 2009년 발표한 '가십맨'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하며 거듭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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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드래곤이 머리카락을 제외한 신체 일부를 제모한 상태로 경찰 조사에 응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추측성 보도가 줄을 이은데 대한 심경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지드래곤은 인천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했고,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지드래곤은 신체 일부를 제모한 상태로 이 때문에 경찰은 지드래곤의 체모가 아닌 모발과 손톱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의 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는 "지드래곤이 온몸을 제모 하였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지드래곤은 자진출석해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마치 지드래곤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를 한 것처럼 보도 되었으나 그는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 제출하였다"라고 적극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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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제모 증거인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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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나이 35 / 본명 권지용)이 모발을 제외한 온몸에 제모를 하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전면 반박했습니다. 지드래곤 자문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권지용이 조사를 앞두고 머리 빼고 온몸을 제모해 체모를 없애고 경찰 측이 증거인멸 시도가 의심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드래곤 변호사 김수현 변호사는 또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에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권지용은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경찰이 요구하는 만큼 머리카락을 임의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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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혐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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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경찰 조사가 '마약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로 시작됐다는 주장이 되었습니다. 지난 채널A는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입건이 A씨의 진술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 투약 장소를 제공하고, 협박한 강남 유흥업소의 A실장이 지드래곤의 이름을 거론했기 때문에 지드래곤이 입건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찰에 지난해 12월 초 지드래곤이 업소 화장실을 다녀온 뒤, 이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고 이후 지드래곤의 행동이 이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선균이 연루된 유흥업소 실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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