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사기 내용 결혼식 영상

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 예정이라 밝혔던 전청조의 사기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청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청조의 사기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수는 15명에 달하며 피해 규모는 19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차

 

 

 

 

 


전청조 사기 혐의 내용


전청조전청조
전-펜싱-국가대표-남현희-전청조
전청조전청조

 

 

남현희는 이혼 2년 만에 자칭 재벌 3세인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청조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점, 과거 사기혐의로 기소된 전적 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준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임을 확인했으나, 추후 자신이 직접 구매한 테스트기에서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남현희는 인터뷰를 통해 전청조가 성전환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각각 1, 2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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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는 처음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태어났고 해외에서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현희가 유명한 펜싱 선수인 것을 몰랐으며 자신은 승마선수 출신이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청조는 미국이 아닌 인천 강화도 출신이며 축산 관련 고등학교을 졸업했습니다. 자신이 혼외자라고 주장해왔던 파라다이스 그룹과도 아무 관련이 없었습니다.

 

 

전-펜싱-국가대표-남현희-전청조-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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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는 2019년 6월 제주도에서 만난 여성에게 자신을 제주도 모 법인 회장의 혼외자라고 속였고 비서로 고용하겠다며 현금 7,200만원을 편취했습니다. 또 다른 이들에게는 자신을 말 관리사라고 말하며 손님 말 안장을 보상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5,700만원을 가로챈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 유튜버는 자신의 수강생이 전청조에게 8억원을 사기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SNS로 외국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척 취업 빙자 사기를 저지르거나 집 계약금 갈취, 허위 투자금 갈취 등 다양한 거짓말로 여러 명에게 돈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펜싱-국가대표-남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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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결혼 3번 결혼식 영상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의 과거 결혼식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청조는 결혼식에 신랑으로 등장했지만,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던 수감자는 전청조가 남성과 결혼했다고 기억했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말미에는 전청조의 실체를 파헤치는 다음 주 편의 예고가 공개되었습니다. 전청조와 구치소에서 오랫동안 같은 방을 썼다는 수감자는 "(전 씨는) 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거 거진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전청조의 지인은 "2018년도에 (전 씨의) 결혼식에 갔었다. (전 씨가) 여자랑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도 지난 25일 "(전 씨가) 두 차례에 걸쳐서 결혼했고, 그중 한 차례만 혼인 신고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전청조는 2017년 제주도에서 동성과 결혼식을 올렸고, 상대 여성의 가족들은 전 씨가 남성인 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전청조는 2020년 7월에 기소돼 여자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펜팔을 통해 복역 중인 남성과 결혼, 그해 9월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청조는 1년 만에 가족의 도움을 받아 복역 중 이혼을 했습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이 부부생활은 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혼인신고를 한 데에는 특수한 목적이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전청조
전청조

 

 

 

 

 


전청조 남현희 공범 여부 의혹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측이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와 대질조사를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남현희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전청조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고 대질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 측은 "전청조의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언론을 통해 퍼지고 있어서 최대한 빨리 경찰에 가서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의견을 직접 전했다"며 "전현희 소유의 중요 증거물을 경찰에 임의 제출했고 포렌식 작업이 끝나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남현희는 일자가 조율되는 대로 경찰에 직접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일각에서 남현희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의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은 결백하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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