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동 김하성 폭행 논란 디스패치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후배 야구 선수 임혜동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이들이 과거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디스패치는 김하성과 임혜동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입수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임혜동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김하성에게 "보고 싶네요 우리 형"이라며 "우리 항상 시작과 끝을 함께 했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임혜동은 김하성에게 항상 챙겨줘서 고맙고, 2021년에는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자는 내용이 담긴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목차

1. 임혜동 김하성 폭행 논란 전말
2. 임혜동 야구선수 프로필 누구?
3. 임혜동 카지노 빅리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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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동 김하성 폭행 논란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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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후배이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임혜동과 폭행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소 충격적인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디스패치는 임혜동이 김하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 당일, 자리에 동석했던 야구선수 A씨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A씨는 "김하성과 임혜동이 말다툼을 벌였고 제가 고참이라 말렸다. 그 과정에서 임혜동의 팔꿈치에 (제) 얼굴이 맞았다. 김하성이 '너 지금 형을 때렸냐?'며 임혜동을 밀쳤다. 주먹이 오가는 싸움이 아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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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술자리를 끝내고 일행은 사우나로 향했고 임혜동은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다음날 임혜동은 김하성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후 임혜동은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김하성에게 방역법 위반을 빌미로 협박했고, 총 4억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임혜동은 올해 또 다른 빅리거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혜동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임혜동이 이 돈으로) 차도 바꾸고, 카지노도 가고, 명품백도 사더라"고 귀띔했습니다. 매체는 실제 임혜동이 한 클럽에서 지폐 다발을 들고 고가의 샴페인을 병째 마시며 춤추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디스패치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임혜동과 김하성이 주고받은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임혜동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김하성에게 미국행을 수차례 어필하며 다정한 표현을 썼던 임혜동은 지난달 김하성에게 보낸 카톡에서 "당신이 했다 안 했다는 논할 필요가 없다. 나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 내가 샌드백도 아니고 당신 때문에 때리고 돈 주면 해결되는 것 마냥 몸값이 책정된 것 같은 농락 또한 더는 참을 수 없다. 나를 돈벌레라고 하고 다녔던데 법정에 가서 누구의 잘못인지 확실하게 가려낼 거다"고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하성은 "임혜동아. 사람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지. 그리고 합의는 너가 처음부터 요구한 거 알지? 대답할 가치도 없어서 안 보내려다 보낸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보내지 말고 변호사 통해서 연락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혐의로 임혜동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출신인 임혜동은 2년 만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김하성의 로드매니저로 일했습니다. 고소 사건이 알려지자 임혜동은 직접 방송사에 출연해 "김하성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임혜동이 공개한 폭행 피해 증거 사진이 사실은 가정 폭력으로 인한 상처였다는 보도가 나오며 양측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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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동 야구선수 프로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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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최근 후배 야구선수였던 임혜동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임혜동은 1996년 생으로 올해 27세이다. 2015년 2차 8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애 지명돼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고교시절 시속 144km의 공을 던지며 유망한 투수였으나 대학진학, 구위 문제 등으로 꺼리는 구단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넥선의 지명을 받고 6000만 원이라는 8라운드 지명자보다는 비교적 높은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프로에 입단한 임혜동은 단 한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5년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등판해 승 없이 1패, 10과 1/3이닝 방어율 10.45를 기록하고 2016년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로 방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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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동 카지노 빅리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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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김하성(28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야구선수 출신 후배 임혜동(27)과 '음주 폭행'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임혜동이 김하성에게 받은 돈으로 카지노에 다녀오고 명품을 구입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 정황이 알려졌습니다. 또 임혜동은 올해 김하성이 아닌 또 다른 빅리거를 협박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혜동은 김하성에 받은 돈으로 사치를 부리며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과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야구선수 B씨는 "차도 바꾸고 카지노도 가고 명품 가방도 샀다.정말로 돈을 받긴 받았구나 싶더라"라며 임혜동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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